[뉴스락 단독] 한국도로공사, 사장 공모 불발... 6월 지방선거 정치권 입김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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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단독] 한국도로공사, 사장 공모 불발... 6월 지방선거 정치권 입김설 '솔솔'

뉴스락 2026-04-21 13:3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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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두 달 가까이 수장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한 신임 사장 공모마저 뚜렷한 이유 없이 불발되면서 각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AI이미지 생성 [뉴스락]
한국도로공사가 두 달 가까이 수장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한 신임 사장 공모마저 뚜렷한 이유 없이 불발되면서 각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AI이미지 생성 [뉴스락]

[뉴스락] 한국도로공사가 두 달 가까이 수장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한 신임 사장 공모마저 뚜렷한 이유 없이 불발되면서 각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1일 <뉴스락> 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지난달 24일 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는 총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5명이 한국도로공사 내부 출신으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출신 3명과 외부 교수 출신 2명 등 총 5명이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적으로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공모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11명 중 최종 후보군까지 추려졌음에도 결국 불발됐으며 조만간 재공모 절차에 돌입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문제는 공모 불발의 명확한 사유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각종 뒷말이 무성하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 등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의 전방위적인 전수조사 압박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임 함진규 사장 역시 국민의힘 출신 '낙하산 인사'였다는 비판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차기 사장 인선이 다가오는 지방선거 일정과 맞물려 고의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에 <뉴스락> 이 공모 불발 사유와 정치권 연관성, 향후 재공모 일정 등을 질의했으나 한국도로공사 측은 모두 '확인 불가'라는 짤막한 답변만 내놨다. 수장 공백 장기화에 따른 경영 차질 우려에 대해서만 "비상경영체제 가동 중"이라고 답변했다.

정치권의 입김설에 대해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한국도로공사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거대 공기업을 이끌어갈 새 수장 찾기가 난항을 겪으면서 조직 내부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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