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티모 베르너가 손흥민과 재회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산 호세 어스퀘이크는 2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8라운드에서 LAFC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격돌했다.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산 호세 어스퀘이크 유니폼을 입은 베르너가 적으로 경기를 치렀다. 특히 손흥민과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웃은 건 베르너였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베르너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우세니 보우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11분엔 직접 추가골을 넣기도 했다. 산 호세 어스퀘이크는 베르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경기 후 베르너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경기 전에 우리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그다음 더 긴 대화를 나눴다. 다시 그를 보게 돼 정말 기쁘다. 그는 내가 토트넘에 있었을 때 훌륭한 친구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손흥민이 뛰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은 게 정말 기쁘다. 그를 다시 보게 된 것 또한 기쁘다”라고 더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베르너가 MLS 맞대결에서 토트넘 레전드인 손흥민과 요리스를 능가했다”라며 “베르너는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난 뒤 처음으로 손흥민을 만난 게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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