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노동계와 거리 있던 부분 인정…정책으로 잘 풀어낼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동혁 "노동계와 거리 있던 부분 인정…정책으로 잘 풀어낼 것"

이데일리 2026-04-21 11:52:52 신고

3줄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노동계와 그동안 거리가 있었던 부분은 인정한다”며 관계 개선 및 정책 구상 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63년 만에 야당 대표가 처음으로 서울지역본부에 방문하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 다른 지역에 가도 계속 그런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그동안의 국민의힘과 한노총의 또 노동계와 국민의힘의 거리를 말해주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잠시 거리가 멀어져 있었지만 이제 다시 국민의힘이 한노총과 손잡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길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며 “정책적 제안을 주시면 저희들이 잘 정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큰 방향성에 있어서는 여야가 다르지 않은데 그것을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견해 차이가 있다”며 “국회에서 이 문제도 신속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가 발전하면서 근로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어떻게 지킬지에 대한 고민이 함께 필요한 것 같다”며 “산업이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서 고용안전망을 어떻게 튼튼하게 구축할 것인지 먼저 고민하겠다”고 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산업안전관리보건법에서 안전관리자가 지정돼 있다는 것은 알지만, 건설기술자가 함께 있어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한다”며 “법률 개정을 통해 그런 부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노총 출신이자 당 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위상 의원은 “지금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에 노동과 관련된 중앙당 기구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노동정책 또 현장과 함께하는 부분들은 민주당보다 더 가까이 설 수 있다”고 밝혔다.

한노총 출신인 임이자 의원도 “장 대표가 여러 가지 정치적 견해로 인해 어려운 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노동에 대해서만큼은 굉장히 진심”이라고 말했다.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은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노동을 경시하지 않았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당 방침도 바꾸고 해서 노정 간 상생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지금 국회에 노동계 출신이 18명이나 있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정년 연장도 해준다고 했으면서 안 하고 있다. 여야가 빨리 (의견을) 합쳐서 정년 연장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