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민생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21일 오전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4월의 끝자락에 봄은 우리 곁에 와 있지만, 민생경제의 체감은 여전히 차갑고 무겁다”며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3고 위기 속에 도민의 삶은 봄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임시 휴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쟁의 충격이 단기간에 해결되긴 어렵고 민생에 깊이 전이된 상태”라며 “우리에게 필요한건 명확한 기준과 관리”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민생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책임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경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추경은 단순한 재정 보강이 아닌 민생을 지키는 방어선이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비롯한 실질적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연결해야 한다”며 “이 변화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의석이 재편됐지만, 책임은 달라지지 않으며 경쟁보다는 협력이 앞서야 할 때”라며 “초당적 협력은 의회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당을 넘어 함께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집행부를 향해서도 “위기일수록 정책은 정교해야 하고 추경의 방향은 분명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따로 갈 수 없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도민의 삶이 경기도의회의 기준”이라며 “취약한 곳부터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대응하는 의회, 위기 앞에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도가 제출한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게 된다. 또 이와 함께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정해진 선거구 획정안에 맞춰 기초의회 정수를 정하는 조례 개정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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