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스노보드 동메달리스트, 패럴림픽 영웅 이제혁 수원 마운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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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스노보드 동메달리스트, 패럴림픽 영웅 이제혁 수원 마운드에 선다

일간스포츠 2026-04-21 11:0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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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혁.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동메달리스트 이제혁이 수원 마운드에 선다. 

이제혁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KT 위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제혁은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에서 뛰어난 기술과 과감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간판 선수다. 지난 3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선 스노보드 하지 장애(SB-LL2) 종목 결선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 장애인 스노보드 역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이다. 

이번 시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프로스포츠가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시구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혁.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제혁은 “KT 위즈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시구를 통해 팀에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다.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펼쳐 주시길 바라며, 오늘 승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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