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만감류 '미래향'의 추석 명절 전 수확을 위해 가온시설 재배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에서는 미래향을 가온시설에 재배해 9월로 수확 시기를 3개월 앞당기는 재배 방안을 찾는다. 현재 미래향은 가온 없이 재배해 12월 중·하순에 수확된다.
미래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평균 과실 무게는 약 180g, 당도 12브릭스, 산 함량 1% 수준이다.
수세가 강하며 껍질을 벗기기 쉽고 껍질이 들뜨는 '부피과' 발생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미래향은 재배 면적은 2022년 1㏊에서 지난해 33㏊로 확대됐다.
제주에서 가온재배로 추석 명절 출하가 가능한 만감류는 현재 일본 육성 품종인 '황금향'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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