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한복 입고 윷놀이"…뉴질랜드서 K-축제, 한류 저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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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창] "한복 입고 윷놀이"…뉴질랜드서 K-축제, 한류 저력 입증

연합뉴스 2026-04-21 10:2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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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켓 조기 매진·한복 체험 장사진…와이카토서 한국 문화 위상 확인

'2026 와이카토 K-페스티벌' 주최한 와이카토 한인회 관계자들 '2026 와이카토 K-페스티벌' 주최한 와이카토 한인회 관계자들

[와이카토 한인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한국 영화·음식·전통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 축제가 열려 동포와 현지인 등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와이카토 한인회·와이카토 한국학교·아시안 네트워크는 '2026 와이카토 K-페스티벌'이 지난 18일 해밀턴 가든 내 더 파빌리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주오클랜드 분관(총영사 김홍기)과 해밀턴 시청 후원으로 열린 행사는 한국과 뉴질랜드 국가 제창에 이어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 김용주 한국학교장, 박승희 아시안 네트워크 매니저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하는 축제 참가자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하는 축제 참가자들

[와이카토 한인회 제공]

김홍기 총영사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해밀턴에서 이러한 문화 행사가 열린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축제는 동포들이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로 하나 된 성공적인 화합의 장"이라고 고 강조했다.

엠마 파이크 해밀턴 시의회 대표위원, 레오 리우 해밀턴 이스트 시의원, 라이언 해밀턴 해밀턴 이스트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와이카토 지역 내 한국 커뮤니티의 성장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한국 스토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주오클랜드 분관과 와이카토 한인회가 마련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상영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 상영임에도 사전 티켓이 조기 마감됐으며, 당일 400명 이상이 입장해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장항준 감독이 축하 영상을 보내 동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정미(왼쪽) 한인회장과 엠마(가운데) 해밀턴 시의회 대표위원 고정미(왼쪽) 한인회장과 엠마(가운데) 해밀턴 시의회 대표위원

[와이카토 한인회 제공]

고정미 한인회장은 "한복 체험과 전통 놀이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며 "제기차기·윷놀이·투호 등 한국 전통 놀이에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윷놀이를 즐기는 등 현장은 활기로 넘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놀이 체험 후에는 한국학교에서 준비한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복 체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한복을 입고 기뻐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보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예상보다 훨씬 많은 현지인의 참여로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한복 체험하는 뉴질랜드 현지인들 한복 체험하는 뉴질랜드 현지인들

[와이카토 한인회 제공]

한국 음식 푸드트럭 역시 긴 줄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참여 업체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인파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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