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중국 시장”...코트라, 산둥서 K-소비재 확산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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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중국 시장”...코트라, 산둥서 K-소비재 확산 신호탄

소비자경제신문 2026-04-21 10:2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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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사장 강경성)는 20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리는 ‘RCEP 지역(산둥) 수입상품박람회’에서 K-소비재 및 문화를 결합한 종합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 왼쪽부터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장, 박대규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관, 류창수 주칭다오 총영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국기업 제품 부스를 둘러보며 전시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코트라 제공)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20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리는 ‘RCEP 지역(산둥) 수입상품박람회’에서 K-소비재 및 문화를 결합한 종합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 왼쪽부터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장, 박대규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관, 류창수 주칭다오 총영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국기업 제품 부스를 둘러보며 전시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코트라 제공)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얼어붙었던 한중 경제협력의 공기가 조금씩 녹아내리는 가운데, K-소비재가 다시 중국 시장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린 RCEP지역(산둥) 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K-소비재와 문화를 결합한 종합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 간 무역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약 1,200여 개 부스가 마련되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한국은 양국 간 협력 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주빈국으로 초청돼, 810㎡ 규모의 대형 한국관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관은 주칭다오 총영사관과 코트라를 중심으로 aT,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린이에서 체험하는 한국’을 주제로 구성된 쇼케이스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 식품, 건강식품 등 5대 분야에서 145개 기업이 참여해 약 600개 제품을 전시했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바이어 상담과 유통망 입점 협의, 라이브커머스까지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인증 및 현지 진출 컨설팅 부스도 운영돼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입을 지원했다.

현장의 열기는 문화 콘텐츠로 더욱 달아올랐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들이 참여한 K-패션쇼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공연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K-컬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시 첫날에는 ‘한-산둥성 교류협력 포럼’과 ‘한중 지식재산권 세미나’도 개최돼 비즈니스와 제도 협력 기반 확대 논의도 이어졌다.

산둥성은 한국과 약 300km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발달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특히 린이시는 산둥성 내 최대 인구 도시로, K-소비재 확산의 전략적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창수 주칭다오 총영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 차례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 경협 확대 공감대가 퍼지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이번 행사가 경협 분위기 증진 및 기업의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도 “한국과 불과 3백여 km 떨어진 산둥성은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이다”며 “최근 경협 분위기를 살려 산둥성 같은 지방 도시를 거점으로 K-소비재 및 한류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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