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때로는 지저분하게 이기는 것도 아름답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세네 라멘스가 첼시전에서 승리를 쟁취한 결과물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맨유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첼시를 1-0으로 이겼다.
전반 4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땅볼 크로스를 마테우스 쿠냐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려 승기를 굳혔다.
경기 후 라멘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매우 특별한 기분이다. 원정 팬들의 응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전반전 그들 앞에서 뛸 때 더 그랬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기기 위해 싸워야 했다. 가장 예쁜 경기 방식은 아니었지만, 때로는 힘들게 얻어낸 승리를 팬들과 함께 자축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레니 요로 등 주축 수비수들이 부상과 징계로 대거 이탈해 센터백 전멸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급조된 수비진인 아이든 헤븐과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핵심 센터백들 공백을 메우며 끈질긴 수비로 훌륭히 임무를 완수했다.
라멘스는 여러 차례 결정적 선방으로 클린시트를 기록, 팀의 소중한 승점 3점을 지켜냈다.
맨유는 승점 58점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6위 첼시(승점 48)와의 격차를 10점으로 벌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와 관련해 라멘스는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진출을 확정 짓더라도 남은 경기에서 계속 승리하고 싶다. 우리 목표는 계속 위를 바라보는 것"이라며 승리를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맨유 vs 첼시 EPL 33라운드는 스포츠·문화 전문 방송 STN(IPTV KT 131번)에서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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