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확실한 횡령이 특기? 신혜선 팀, 혼란하다 혼란해 (은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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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한 횡령이 특기? 신혜선 팀, 혼란하다 혼란해 (은밀한 감사)

스포츠동아 2026-04-21 09:3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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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신혜선, 공명, 오대환, 장인섭, 박주희, 이광희, 심수빈이 한팀으로 뭉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 극본 여은호, 크리에이터 양희승) 제작진은 21일 ‘독종’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의 등판으로 폭풍 같은 변화를 맞은 노기준(공명 분), 그리고 해무그룹 감사 3팀 무광일(오대환 분), 차성태(장인섭 분), 편해영(박주희 분), 백현규(이광희 분), 윤다예(심수빈 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감사실의 절대권력 주인아의 지시 아래 해무그룹 ‘풍기문란’ 조사에 착수한 노기준과 감사 3팀의 각양각색 반응이 담긴다. 먼저 주인아 지시에 당혹감이 역력한 노기준에게서 하루도 평탄할 리 없는 감사 3팀에서의 험난한 적응기를 짐작하게 한다.

감사 3팀 패밀리의 범상치 않다. 수많은 부서를 전전하며 쌓은 눈치로 팀을 이끄는 팀장 무광일은 무사 정년퇴직을 꿈꾸며 넉살 좋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사무실 분위기를 살피는 차성태 모습은 ‘소확횡’(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이 특기다. 감사 3팀의 살림을 책임지는 원칙주의 경리 편해영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과한 충성도와 남다른 희생정신이 생존 무기인 감사실 홍반장 백현규, 최고 스펙을 가진 ‘저열정’ 대리 윤다예의 대비도 흥미롭다. 해무그룹 감사실 내에서도 서열 꼴찌이자, 사내의 온갖 가십을 조사하는 바람 잘 날 없는 문제 많은 감사 3팀의 고군분투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수현 감독은 “배우들의 관계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라면서 “현장 리허설 중 각 캐릭터에게 원하는 지점을 이야기하면 각자가 본인 캐릭터에 맞게 완성했다. 정말 하나의 팀처럼 서로 배려하고 응원해 주는 모습이 인상 깊고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특히 오대환 배우의 엄청난 리더십을 필두로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고 그에 상응하는 애드리브를 준비하거나 허전한 부분을 채워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다. 2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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