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공무원 창의력 모아 정책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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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공무원 창의력 모아 정책 혁신 나선다

나남뉴스 2026-04-21 09:2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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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구민과 구청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을 행정에 녹여내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년 마포구 제안제도'가 연중 상시 운영되며, 구청장 권한 내 시행 가능한 전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되는 이 제도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국민제안'과 소속 직원이 참여하는 '공무원제안'으로 구분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새로운 정책 구상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올릴 수 있으며, 공무원들은 담당 업무는 물론 타 부서 소관 사안까지 폭넓게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 제안이 접수되고, 행정포털에서는 직원 제안이 처리된다. 상시 접수 체계로 운영되며, 담당 부서의 검토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가 판정된다. 창의성 30점, 능률성 20점, 계속성 20점, 적용범위 20점, 노력도 10점 등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종합 심사가 이뤄진다.

포상 체계도 촘촘하게 마련됐다. 금상부터 노력상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금상에는 10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부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공무원의 경우 동일한 포상금과 함께 창의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이나 희망부서 배치 등 인사상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총 262건 중 공무원 제안 3건만 채택됐다. 2024년에는 241건 접수에 16건(국민 9건·공무원 7건)이 정책에 반영됐다. 올해 채택된 사례로는 '마음건강 충전소 운영', '새올행정시스템 기능 개선' 등이 있다. 특히 당직근무 인센티브 제안은 명절·공휴일 근무자를 다음 순번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행 중이다.

다만 해당 등급에 부합하는 제안이 없으면 등급 미부여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단순 민원 성격의 건이 많거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현실성이 결여된 경우에도 채택이 불가하다.

마포구 담당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안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실제 정책화되려면 현실 적용 가능성과 세부 설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행정 발전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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