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일본 기상청, 산리쿠 앞바다 규모 7.7 지진 뒤 후발지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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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일본 기상청, 산리쿠 앞바다 규모 7.7 지진 뒤 후발지진 주의

포인트경제 2026-04-21 09:1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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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중동 변수 고려해 금리 인상 보류 검토
글로벌 증시 동향 (4월 20일 기준)

후발지진 주의정보 대상 182개 시정촌과 거대지진 예상 구역/NHK 보도분 갈무리(포인트경제) 후발지진 주의정보 대상 182개 시정촌과 거대지진 예상 구역/NHK 보도분 갈무리(포인트경제)

▲ 일본 기상청, 산리쿠 앞바다 규모 7.7 지진 뒤 후발지진 주의

일본 기상청은 지난 20일 오후 4시 52분쯤 산리쿠(三陸) 앞바다를 진원으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한 뒤 같은 날 오후 ‘홋카이도·산리쿠 후발지진 주의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시카미정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이와테현 구지항에서는 80센티미터의 쓰나미가 확인됐다.

대상 지역은 홋카이도와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바 등 182개 시정촌이다. 일본 정부와 기상청은 향후 1주일 동안 비상용품 준비, 대피 장소와 대피 경로 확인 등 일상적인 대비 상태를 다시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규모 7 이상 지진 발생 뒤 주변에서 규모 8 이상 거대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 일본은행, 중동 변수 고려해 금리 인상 보류 검토

일본은행이 일본 도쿄에서 27일과 28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가 20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유가와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라 기업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일본은행은 새 전망보고서에서 2026년도 물가 전망 상향도 시야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일본은행이 6월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은 계속 열어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4월 20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8824.89로 마감해 0.60% 상승했다. 전주 말 미국 증시 강세가 주력주를 끌어올리며 반등했지만, 장중에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경계감이 남아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442.56으로 거래를 마쳐 -0.01% 하락했다. 직전 거래일 급등 이후 숨 고르기 양상이 나타난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부각되고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증시는 소폭 반락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6219.09로 마감해 0.44% 상승했다. 장중 한때 1%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주 강세와 기관 매수세가 지수를 받쳤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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