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포스코가 인도 1위 철강사인 JSW스틸과 손잡고 인도 현지에 연산 6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한다.
포스코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설 합작법인은 양사가 지분을 각각 50%씩 동등하게 보유하고 공동 경영하는 구조다.
신설 일관제철소는 쇳물을 뽑아내는 제선부터 제강, 열연, 냉연·도금까지 상·하공정을 모두 갖추며, 조강 생산량 600만톤 규모로 지어진다. 부지는 철광석 광산과 인접해 물류 및 전력 인프라 활용이 뛰어난 인도 오디샤주로 확정됐다. 착공 후 48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포스코의 저탄소 조업 기술 및 스마트팩토리 역량과 JSW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 정부가 수립한 ‘그린스틸 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저탄소 생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의 혁신적인 철강 기술력과 JSW그룹의 강력한 현지 경쟁력을 결합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양국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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