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서울에서 강원과 경북 등 전국 8개 지자체의 관광 콘텐츠와 지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민과 외국인의 지역관광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유도하기 위해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전시·체험·굿즈 판매를 결합한 도심형 지역관광 플랫폼으로 작년 9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에 개관했다.
이곳에선 강원과 경북,안동,전남,제주,충남,경기,전북지역 관광 콘텐츠와 지역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또 그에 대한 관심이 실제 지역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일종의 ‘지역관광 출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월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객들이 8개 지자체의 대표 관광자원과 문화 요소를 반영하고,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재단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참여를 확대해 지역관광에 대한 이해와 호감을 높이고 체험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국인 참여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체험형 콘텐츠는 4월부터 ▲경주 신라 금관 키링 만들기, ▲안동 하회탈 팝아트, ▲전주 한지 무드등, ▲한산 모시 공예, 강릉 커피 체험, ▲보성 녹차 활용 프로그램, ▲이천 도자 체험, ▲제주 감귤 활용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오늘(21일)부터 25일까지 안테나숍 옥상에서 ‘서울팝업야외도서관’을 운영해 도심에서 휴식과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 차(茶) 시음(게릴라 티타임)과 지역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행사 참가자들이 지역의 맛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8개 지자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미식·주류 루프탑 팝업 ‘로컬트립 맛;잇다(가제)’를 선보인다.
팝업은 초여름 더위를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덕수궁과 대한성공회 성당, 시청·광화문광장 일대의 도심 경관과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 정보 안내 부스와 지역 문화·스토리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등을 함께 마련해 미식·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월하게 안테나숍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정보 공간을‘전국여행관(Local Travel Gallery)’으로, ▲ 지역굿즈 판매 공간은‘전국굿즈숍(Local Travel Shop)’으로 개선했다.
안테나숍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과 지역관광 관련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ntennashop_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계정에서는 지역 대표 관광지, 계절 축제, 지역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지역관광 지원제도(지원금, 지역화폐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커뮤니티 채널을 통한 안내를 병행해 더 많은 외국인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안테나숍은 서울 도심에서 전국 로컬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관광 거점”이라며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내·외국인의 지역관광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관광의 인지도 향상으로 서울을 재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다른 지역까지 함께 찾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그들의 호기심이 실제 지역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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