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HD현대가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협력, 첫 번째 무인 자율수상함 건조를 시작했다.
HD현대와 안두릴은 20일(현지 시간) 무인 자율수상함(ASV) 건조의 중요한 설계 검토를 성공적으로 완료, 건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선박을 수중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D현대와 안두릴은 해상 운송업체인 에디슨 추스트 오프쇼어와 협력, 미국 조선소에서 ASV를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안두일 코리 에몬스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건조 중인 선박이 올해 10월 께 바다에서 항해 테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올해 말까지는 미국 연안에서 테스트를 위해 선박 소유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몬스 부사장은 그러나 선박의 생산량과 척당 가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2024년 미국 AI(인공지능)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무인 자율수상함(ASV)의 설계, 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무인 수상정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11.5%씩 성장 중이며, 2032년에는 27억 달러(3조9752억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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