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반복되는 갈등 속에서 이혼 위기에 놓인 사연자가 출연해 상담을 요청했다.
사연자는 “이혼 후 다시 함께 살게 됐는데 아내가 내가 50살이 되면 이혼하겠다고 한다”며 “가정을 지키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고 밝혔다. 세 자녀를 둔 그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는 가정을 유지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스키장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동거 중 첫째를 임신하며 결혼했지만 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갈등이 잦았고 결국 이혼했다. 이후 사연자가 재결합을 원하며 다시 가정을 꾸리게 됐다.
하지만 재결합 이후에도 갈등은 이어졌다. 사연자는 “아내가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혼자 감당하다 보니 지친다”고 토로했다. 생활비를 꾸준히 전달했음에도 자신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아내의 태도에도 서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S Joy
이수근 역시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하지만 상황을 보면 오히려 이혼 생각이 더 커 보인다”며 “아이들을 이유로 결정을 미루는 것처럼 보인다”고 짚었다.
끝으로 서장훈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서운함을 풀고 맞춰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이수근은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면 스스로 바뀌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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