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던 버릇 나왔나...모두 '맨시티 우승' 외치는데, 루니는 "아스널이 2점 차이로 우승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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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하던 버릇 나왔나...모두 '맨시티 우승' 외치는데, 루니는 "아스널이 2점 차이로 우승할 거야"

인터풋볼 2026-04-21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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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웨인 루니는 여전히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루니는 아스널이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이며,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시티와 향후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최대 격전에서 패배했다. 그 결과 두 팀의 승점 차이는 3점으로 좁혀졌다. 맨시티는 현재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번리와의 경기인데, 만약 이긴다면 아스널을 추월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맨시티가 번리전을 이기고 아스널을 제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운데, 루니는 다르게 생각했다. 그는 "이번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아직 반전이 더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접전이 예상되지만, 맨시티에게는 승리를 위해 싸워야 할 경기가 한 경기 더 남아있기 때문에 나는 여전히 아스널이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런 상황을 겪어봤다. 우승하려면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하는 거다. 경기를 보면서 '이 경기는 이겨야 하는데, 저 경기는 이겨야 하는데'라고 생각하지만, 뜻대로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지금부터 시즌 종료까지 어느 팀이 가장 침착함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결과 예상까지 했다. '풋볼 런던'은 "루니는 맨시티가 번리를 이기겠지만, 에버턴과는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브렌트퍼드, 본머스, 애스턴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차례로 이길 것이라 전망했지만, 에버턴과의 무승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리그 우승을 2점 차로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고 더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여전히 리그 우승을 향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맨시티전 패배 이후 "이제 새로운 리그가 시작됐다. 상대팀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우리는 승점 3점 차이로 앞서 있고, 남은 경기는 다섯 경기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루니는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턴 등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다. 맨유에서는 559경기에 출전했고 253골 143도움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를 다섯 번이나 우승했다. 한때 도박으로 거액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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