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35홈런' 위즈덤, ML 콜업 1타석 만에 부상 OUT '날벼락'…"컴백 스토리, 시작하자마자 끝" 美 매체도 안타까움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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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35홈런' 위즈덤, ML 콜업 1타석 만에 부상 OUT '날벼락'…"컴백 스토리, 시작하자마자 끝" 美 매체도 안타까움 표출

엑스포츠뉴스 2026-04-21 03:4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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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KBO 출신 우타 거포' 패트릭 위즈덤(34)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 도전이 단 한 타석 만에 멈춰서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극적으로 되찾은 기회였지만, 부상이 모든 흐름을 끊어버리며 미국 현지에서도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시 시티 스포츠'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위즈덤의 MLB 복귀 스토리가 부상으로 중단됐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위즈덤은 올 시즌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첫 타석 이후 복사근 부상을 입으며 곧바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위즈덤의 이번 상황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그는 한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다. 

2021년에는 106경기에서 28홈런을 터뜨리며 구단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빅리그에서 입지가 좁아진 그는 반전을 위해 2025년 한국 KBO리그로 향했다.

위즈덤은 2025시즌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35홈런(3위), 85타점, 출루율 0.321, 장타율 0.535(4위), OPS 0.856을 기록하며 강타자로서의 존재감을 남겼다.

다만 삼진 142개(3위)를 기록하는 등 정확도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특히 득점권에서 너무 방망이가 헛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애물단지’라는 혹평 속에 KIA와의 동행도 더 이어가지 못했다.



위즈덤은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26시즌 초반 마이너리그에서 홈런 선두(15경기 9홈런)를 달리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한 방 있는 우타 거포'라는 자신의 색깔은 확실히 다시 증명한 셈이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14일 출산 휴가로 잠시 팀을 떠난 롭 레프스나이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콜업이라는 결실을 얻으며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는 오래가지 못했다. 매체는 "그는 샌디에이고전에서 단 한 번 타석에 들어선 뒤 곧바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사실상 복귀전이 시작과 동시에 끝난 셈"이라고 짚었다.



현지에서는 아쉬움이 큰 분위기다. '시 시티 스포츠'는 "그는 다시 빅리그 기회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해냈던 선수"라며 "해외에서 타격감을 되찾고 2026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복귀는 시작되자마자 멈췄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다만 완전히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해당 매체는 "위즈덤의 방망이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며 "건강을 회복한다면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이번 부상은 KBO 무대를 거친 베테랑 선수의 MLB 재진입이라는 흐름에 급격한 제동을 건 변수로 작용했다. 

단 한 타석 만에 멈춰선 복귀전은 분명 뼈아픈 결과지만, 위즈덤이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장타력과 반등 흐름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기 위한 조건은 명확하다. 건강 회복과 함께 이번에는 짧은 기회가 아닌 꾸준한 출전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위즈덤이 이 아쉬움을 발판 삼아 '복귀 스토리'를 완성해낼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소도 모조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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