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결혼기념일 선물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가수 인순이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인순이의 남편은 “결혼기념일인데 정말 이상한 게 있다. 결혼기념일이라고 하면 남자는 여자한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하는데, 여자는 안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국진은 이 말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근데 진짜 이상하지 않냐. 기념일에 무조건 남자만 선물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강수지는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나요?”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김국진은 “아 예예”라며 황급히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강수지는 “근데 남편도 나한테 딱 한 번 선물 준 것 같다. 매년은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선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수지는 “말 안 할래”라고 머뭇거리다 패널들이 계속 궁금해하자 “금을 줬다”고 말했고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강수지는 “내가 금 사달라고 한 적 없다. 찰 수도 없는 무게가 엄청난 걸 가져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성국은 "골프 대회 상품으로 타온 거 아니냐"고 말했고, 정이랑은 “이건 불평이 아니라 자랑 아니냐”고 질투했다.
강수지는 “결혼기념일에 여자는 선물을 잘 안 하더라”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김국진 역시 “난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받아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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