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00억 월드컵 중계권' 결론 나왔다…KBS 중계 확정+전현무 깜짝 카드→SBS-MBC도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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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000억 월드컵 중계권' 결론 나왔다…KBS 중계 확정+전현무 깜짝 카드→SBS-MBC도 협상 중

엑스포츠뉴스 2026-04-20 22: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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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경기를 지상파 방송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JTBC가 무려 1억2500만 달러(약 1838억원)에 확보한 북중미 월드컵 국내 중계권을 두고 마침내 결론이 보이기 시작했다.

JTBC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파 방송 중 우선 KBS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중계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JTBC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들과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여온 결과, KBS와 합의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6월 열리는 월드컵 경기는 종합편성채널(JTBC)과 지상파(KBS) 모두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6, 2030년 월드컵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지만,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보편적인 시청권 우려를 감안해 지상파 3사와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은 좀처럼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JTBC는 초기 4개 사업자가 25%씩 부담하는 방안과 JTBC가 더 많이 내는 절충안을 제안했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지상파 3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달 23일 최종 협상안과 입장문을 공개해 지상파 3사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JTBC는 중계권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대신, 나머지 절반을 지상파 3사가 각사별로 약 250억원씩 부담하는 방안을 들고 나왔다.

JTBC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1억2500만 달러(약 1838억원)에 사들였다. 여기에 JTBC와 3사 추가 비용 등을 합치면 2000억원 정도의 돈이 드는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JTBC는 중계권료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비판에 이 금액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 아니라, 월드컵 중계권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 흐름과 물가 상승, 대회 규모 확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JTBC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월드컵 중계권료는 2006 독일 대회 2500만 달러, 2010 남아공 6500만 달러, 2014 브라질 7500만 달러, 2018 러시아 9500만 달러, 2022 카타르 1억300만 달러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경기 수 역시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늘어난 만큼 경기당 단가로 보면 오히려 더 낮아졌다는 것이 JTBC의 논리였다.

그러나 초기 제안액보다 100억원 이상 내렸음에도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JTBC 단독 중계 쪽으로 기울던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 3사 중 KBS와 공동 중계에 합의에 성공했다.



JTBC는 KBS에 이어 MBC와 SBS와의 추가 협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0일 연합뉴스는 "KBS와 JTBC는 140억원에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와 MBC는 KBS와 동일한 조건을 두고 협상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상 타결에 대해 KBS 측은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가 제안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제안 금액을 수용했다"며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KBS는 개막을 한 달 여 앞둔 월드컵 준비를 위해 JTBC와 세부적인 기술 협상을 이어가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이영표 해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중계진을 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축구 중계를 하지 않았던 전현무가 깜짝 카드로 등장하는 것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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