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평택시가 도시개발 정보공개 체계를 전면 개선하는 동시에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시설 확충에도 나서며 행정 투명성과 생활 복지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평택시는 21일부터 시청 누리집에 '도시개발사업 게시판'을 신설하고 사업지구별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게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장기간 추진되면서 추진현황과 공정률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로 마련된 게시판은 공공·택지·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사업지구별 최신 고시자료와 관련 도면을 제공한다. 각 사업의 추진현황과 공정률 등을 담은 소식지도 정기적으로 게재된다. 시민들은 시청 누리집 '분야별정보 → 도시/주택 → 도시개발사업' 게시판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누리집 개편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불필요한 민원과 오해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보도 본격화한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사업 공모를 추진해 올해 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놀이·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돌봄 시설이다. 이번 공모는 관내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며, 전용면적 66㎡ 이상에 지상 1층 또는 5층 이하에 위치한 공간이어야 한다. 반경 50m 이내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어야 하며, 급·배수 및 냉난방 설비 등 기본 운영 여건도 갖춰야 한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평택시와 10년간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위탁을 통해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는 센터 이용 정원의 70% 범위에서 입소 우선권이 주어진다.
공모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접수는 5월 1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평택시청 아동복지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도시 전체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며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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