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9차 단체장 경선 발표…김포 이기형·하남 강병덕 등 5곳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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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9차 단체장 경선 발표…김포 이기형·하남 강병덕 등 5곳 본선행

경기일보 2026-04-20 21:2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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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로고. 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로고. 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치러진 제9차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광주 박관열, 김포 이기형 등 5명의 후보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오산과 의정부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특히 불법 선거운동 의혹으로 징계를 받았다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인용 결정으로 극적 기사회생했던 오산 최병민 예비후보는 결국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광주, 김포, 동두천, 이천, 하남, 오산, 의정부 등 7개 지역에 대한 9차 단체장 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경선 결과, 5개 지역에서 최종 공천자가 가려졌다. 광주시장에는 박관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이 김석구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전략기획특보를 꺾고 승리했으며, 김포시장에는 이기형 전 이재명 대통령후보 부대변인이 정하영 전 김포시장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또 동두천시장에는 이인규 전 도의원이 박태희 전 도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이천시장 경선에서는 성수석 당대표특별보좌역이 엄태준 전 이천시장을 이겼다. 하남시장 역시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가 서정완 전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치열한 다자구도가 펼쳐졌던 오산과 의정부는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오산시장 경선에서는 김민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과 조용호 전 도의원이 결선에 진출했다. 앞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으로 경기도당으로부터 예비후보 자격 박탈 징계를 받았으나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이의신청 인용으로 본 경선에 합류했던 최병민 후보는 이변을 연출하지 못하고 조재훈 후보와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직 시장과 시의원 등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던 의정부시장 경선은 김원기 전 의정부시장 후보와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결선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은 탈락했다.

 

결선 투표는 의정부가 25~26일, 오산이 27~28일 양일간 치러져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이날 도당은 고양특례시와 평택시를 대상으로 한 8차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도 발표했다.

 

고양특례시장 경선에서는 민경선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특보가 명재성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지었으며 평택시장 경선에서는 최원용 민주당 당대표 민생특보가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지역별 공천 현황.

 

본선 진출

▲광주시장 박관열

▲김포시장 이기형

▲동두천시장 이인규

▲이천시장 성수석

▲하남시장 강병덕

 

결선

▲오산시장 김민주, 조용호

▲의정부시장 김원기, 안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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