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천교통공사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6분께 “간석오거리 인근 인천교통공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후 6시10분께 경찰특공대 등 현장 인력 44명을 투입, 건물 내부 통제와 수색을 하고 있다. 현재 경찰특공대는 수색견을 동원해 건물 내부에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건물 외부에는 소방대원들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기 중이다.
당시 공사 본사에는 오후 6시를 전후해 대부분 직원들이 퇴근한 상태였으며, 일부 인력만 남아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 운행을 24시간 관리하는 통합관제실의 경우 필수 인력만 남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장난 신고 가능성을 포함해 신고 경위와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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