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카타르 민간항공청(CAA)은 수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외국 항공사의 여객편 운항이 단계적으로 재개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CAA는 "모든 국가기관과 협의해 최고 수준의 준비태세와 운영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적인 상황 평가를 마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CAA는 승객과 항공 관계자의 안전 보호를 위한 모든 예방책이 마련됐다며 "안전과 보안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 8일부터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돌입하면서 중동 정세가 상대적으로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정부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 전쟁이 발발한 직후부터 항공편을 제한했다. 3월 초 현지에 발이 묶인 이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임시 항공편이 편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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