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는 20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늑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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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격리 공간에서 지내고 있는 늑구가 아직 주변을 경계하듯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놓여진 음식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식사를 모두 마친 뒤에는 뒷걸음질을 해서 나왔던 입구 쪽으로 다시 돌아갔다.
오월드 측은 늑구가 생포된 지 나흘째 된 이날 오후 2시에 소고기와 생닭 분쇄육 1.16㎏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날 급여량은 전날 보다 180g 늘린 것이다. 늑구는 전날 소고기와 생닭 분쇄육 980g을 먹었다. 18일에는 650g을 먹었다.
오월드 측은 “늑구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식사량도 점차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며 “조금씩 회복해 나가고 있는 늑구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늑구는 탈출한 뒤 열흘 만인 지난 17일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에서 생포됐다. 현재 오월드 내 격리 공간에서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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