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재건축 공포 마케팅” vs 오세훈 “장특공제 입장내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원오 “재건축 공포 마케팅” vs 오세훈 “장특공제 입장내라”

이데일리 2026-04-20 19:09:53 신고

3줄요약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이영훈·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이해식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가 재건축을 방해할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며 이른바 ‘재건축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는 근거 없는 공포 마케팅”이라며 오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오 시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강남 재건축을 이재명 정부가 도와준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방해만 안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압구정, 반포, 성수 등 한강변 재건축 연계 현안인 ‘덮개공원 사업’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며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 조합으로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정원오 당시 성동구청장이 물꼬를 트고 이재명 정부가 해결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재건축 연계 현안조차 풀지 못했던 시장이 정부에 어깃장을 놓으며 시민 불안만 자극하는 것은 남 탓과 과거 탓으로 일관하는 무능 행정의 반복”이라고 일갈했다.

오세훈 시장은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에 대한 정 후보의 입장을 요구하며 맞섰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장특공 폐지 의지를 밝혔다. 장특공 폐지는 국민 재산권의 명백한 침해”라며 “장특공 폐지를 찬성하시냐”고 따져 물었다.

오 시장은 “지난해 10·15 대책과 올해 1·29 대책 등 연이어 ‘묻지마 규제’와 허상뿐인 공급 대책을 내놨지만 집값을 잡기는커녕 수도권 주택시장은 더욱 참혹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세금으로 협박해서 강제로 매물을 토해내라는 식”이라고 일침을 놨다.

오 시장은 “장특공 폐지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바로 서울시민”이라며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민의 막대한 피해를 외면하고 가렴주구 정권에 침묵하실 건가”라고 물었다.

정 후보는 이날 장특공 관련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다음에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