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최고 몸값 공격수, 천안 떠나지 않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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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최고 몸값 공격수, 천안 떠나지 않는다 (종합)

나남뉴스 2026-04-20 19:0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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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 관심사였던 스타 공격수의 거취가 확정됐다. 원소속팀 유니폼을 계속 입기로 결정한 주인공은 허수봉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측은 20일 "오늘 허수봉 선수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또 다른 내부 FA 황승빈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세부 계약 조건을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허수봉은 팀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고, 양측 간 입장 차이가 크지 않아 합의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구단 관계자는 전했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를 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까지 석권하는 트리플 크라운으로 이끈 장본인이 바로 허수봉이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리그 대표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성적표도 화려하다. 정규리그 538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쏟아부었다. 공격 성공률 53.4%, 오픈 공격 44.5%, 후위 공격 58.6%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도 국내파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기량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그에게 복수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으나, 실제 영입 시도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FA A등급에 해당하는 허수봉을 데려오려면 직전 시즌 연봉 8억원의 두 배인 16억원에 보호선수 5명 외 1인을 내주거나, 세 배인 24억원을 현금 보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고액 보상 규정이 장벽으로 작용하면서 경쟁 구단들이 협상전에서 이탈했고, 현대캐피탈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프랜차이즈 스타를 붙잡았다. 업계에서는 구단이 리그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본다. 현재 남자부 연봉 정상은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가 받는 12억원이다.

같은 날 여자부에서도 FA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가 내부 FA 문정원과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조건은 비공개다. 강서브로 이름을 알린 문정원은 이번 시즌 리베로로 포지션을 전환해 팀의 정규리그 선두 질주를 뒷받침했다.

다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시즌 1위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김종민 전 감독을 교체하는 파행을 겪었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세 경기 연속 패배하며 시즌을 씁쓸하게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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