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 하극상 논란에…강민호 "버릇 없는 후배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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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하극상 논란에…강민호 "버릇 없는 후배 없다" 해명

이데일리 2026-04-20 18:5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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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경기 중 감정을 드러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선배 강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삼성 원태인 '역투'.(사진=연합뉴스)


원태인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논란의 장면은 4회초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발생했다. 1사 2, 3루 위기에서 이영빈을 2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류지혁이 1루로 송구해 타자 주자를 잡는 사이 3루 주자 천성호가 홈을 밟아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원태인은 마운드로 걸어가며 류지혁을 향해 인상을 쓰며 불만을 표시했고, 해당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류지혁 역시 굳은 표정을 지은 모습이 잡히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선배를 향한 부적절한 태도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민호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원)태인이의 행동은 LG 3루 베이스 코치의 동작이 커서 집중이 어려웠던 부분을 (류)지혁이에게 하소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삼성에는 버릇없는 후배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고참으로서 오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오해 없이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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