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오세훈 부동산 공방…"재건축 거짓말" "장특공 입장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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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오세훈 부동산 공방…"재건축 거짓말" "장특공 입장은?"(종합)

연합뉴스 2026-04-20 18: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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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측 "吳, 李정부가 재건축 방해할 것처럼 거짓말…무능 행정"

吳 "서울 유주택자 집 팔려면 어마어마한 세금…가렴주구 정권"

정원오·오세훈 정원오·오세훈

[촬영 황광모·류영석]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정진 기자 =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20일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측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공세했고, 오 시장은 정 후보를 향해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제도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며 맞섰다.

정 후보 선거대책본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이해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 시장의 언론 인터뷰를 거론하며 "오 시장이 이재명 정부가 재건축을 방해할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근거 없는 공포 마케팅"이라며 오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오 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 후보가 오 시장보다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게 하겠다고 했다'는 질문에 "거짓말이다. 강남 재건축을 이재명 정부가 도와준다고? 방해만 안 해도 다행"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압구정·반포·성수 등 한강변 재건축 연계 현안인 '덮개공원 사업'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며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 조합으로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정원오 당시 (성동)구청장이 물꼬를 트고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해결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재건축 연계 현안조차 풀지 못했던 시장이 정부에 어깃장을 놓으며 시민 불안만 자극하는 것은 남 탓과 과거 탓으로 일관하는 무능 행정의 반복"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장특공 폐지 의지를 밝혔다. 장특공 폐지는 국민 재산권의 명백한 침해"라며 "장특공 폐지를 찬성하시냐"고 정 후보에게 물었다.

그는 "작년 10·15 대책과 올해 1·29 대책 등 연이어 '묻지마' 규제와 허상뿐인 공급 대책을 내놨지만, 집값을 잡기는커녕 수도권 주택시장은 더더욱 참혹해지고 있다"며 "더 이상 집값을 잡을 자신이 없으니, 이제는 세금으로 협박해서 강제로 매물을 토해내라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특공 폐지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바로 서울 시민분"이라며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이 15억을 넘어가는 현시점에서, 오래전에 내 집 마련을 하신 분들은 집을 팔려면 어마어마한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민의 막대한 피해를 외면하고, 가렴주구 정권에 침묵하실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에서 장애인 이동권 관련 간담회 후 장특공 관련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다음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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