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관계기관 대책회의서 합의 끌어내…안전요원 배치 조건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0일 관광객 촬영 인파 몰림 등 안전 문제로 통행이 일시 제한된 강원 동해시 하평건널목에 대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통행 재개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동해시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늦어도 오는 5월 1일부터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조건으로 건널목을 개통하는 데 합의했다.
동해시에 위치한 국가 1종 무인 건널목인 하평건널목은 최근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러나 촬영 인파 건널목 내 몰림, 선로 무단진입 등 안전 문제로 인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지난 2월 9일 통행 제한 조치됐다.
하평건널목은 오랜 시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이용로로 활용됐으나 한국철도공사의 통행 제한 조치로 천곡동을 비롯한 동해시민의 불편함이 크게 가중됐다.
이에 이 의원은 천곡동 주민 5천419명의 서명이 담긴 하평건널목 통행권 보장 탄원서를 접수한 뒤 통행 재개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지속해 논의해 왔다.
이철규 의원은 "여러 차례 걸친 관계기관 협의로 안전 문제와 시민 통행권이 조화롭게 조율된 방안이 조속히 도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동권 보장 등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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