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시민 버리고 도망친 경찰…총격 현장 공개되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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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시민 버리고 도망친 경찰…총격 현장 공개되자 '발칵'

연합뉴스 2026-04-20 17:2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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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을 외면하고 현장에서 도망친 경찰관들에 대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총기 난사와 인질극이 벌어지면서 최소 6명이 숨지고 14명 이상이 다쳤는데요.

이날 남성 한 명이 키이우 번화가인 홀로시우스키의 거리에서 무차별 총격을 벌인 후 슈퍼마켓으로 숨어들어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용의자는 체포 작전에 나선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며 당국이 조사 중인데요.

사망자 중 4명은 거리에서, 1명은 슈퍼마켓 내부에서 숨졌으며 또 다른 1명은 병원 이송 후 사망했습니다.

총격 현장을 담은 영상들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은 경찰의 대응을 놓고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한 영상에는 총에 맞아 바닥에 주저앉은 한 여성과 남녀 경찰관 2명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어진 장면에서 총성이 울리자 경찰관들은 여성을 그대로 내버려 둔 채 황급히 그 자리를 벗어나 도망을 쳤습니다.

겁에 질린 여성은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 달아났지만 주변에 있던 또 다른 남성은 총격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수치스럽고 부적절한 행위다. 해당 직원들은 직무 정지됐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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