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총리설'에 박지원 "다른 자리 발탁 가능…김민석 총리 잘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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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총리설'에 박지원 "다른 자리 발탁 가능…김민석 총리 잘하고 계신다"

폴리뉴스 2026-04-20 16:26:10 신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비공개 오찬을 한 이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총리설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비공개 오찬을 한 이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총리설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총리직까지는 얘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비공개 오찬을 함께 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총리설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리직까지는 얘기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다만 "대통령이 밥 먹자고 한 것은 벽오동 심은 뜻이 있지 않겠느냐"며 다른 자리에 박탈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 출연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만남의 포인트를 어디에 둬야 하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백수가 홍 전 시장만 있나 정치권에 많다"며 "대통령이 밥 먹자고 한 것은 벽오동 심은 뜻(인재를 기다린다는 의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민석 총리가 잘하고 계시고, 우리 민주당에도 좋은 인물들이 있는데 총리를 거론하셨을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다만 박탈 가능성은 있다고 짚었다. 박 의원은 "그것이 통합의 정치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정반대 세력들과 함께해서 성공했다"며 '홍 전 시장이 이재명 정부에서 일할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거듭 나오자 "올 수 있는 게 좋은 정치"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이 이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을 가진 후 일각에서 불거진 총리설에 대해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서 "오늘 오찬은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것과는 달리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좋은 말들을 한 시간 반 정도 아주 자유롭게 이야기했다"며 "무슨 자리를 위한 흥정이나 교섭이 아니었다. 그거 오해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오찬을 하게 된 배경에 관해 "보름 전에 홍익표 정무수석으로부터 '대통령께서 오찬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며 "내가 지금은 당적도 없고, 또 백수 신세니까 밥 먹는 것도 마땅치 않다. 밥 한번 준다고 하기에 '그래 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내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지지한 것과 연관 짓는데, 그런 생각이 있으면 아예 지지를 안 하고 갔다"며 "김 전 총리 지지하기 훨씬 전에 오찬 약속은 돼 있었다"며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한 것과는 별개의 만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회의장 도전 "치열하게 尹과 싸워…與집단지성 믿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박 의원은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 후보자를 선출하는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 관례상 원내 1당 출신이 맡아왔다. 

박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 에 출연해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선출 일자는 13일로 잠정적으로 정해지만 아직 공개는 안 됐다"며 "저도 생각은 하고 있기 때문에 호수 위 백조처럼 평화롭게 떠 있지만 동동하고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민주당 원내대표를 두 번 해봤고, 주도적으로 박영선, 박기춘 이런 분들을 원내대표에 당선시켰다"며 "이제 최선을 다해 봐야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현역 지사들의 현역 불패 신화가 깨지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전남·광주 민형배 후보, 충남 박수현 후보 등을 봤을 때 시대정신이 내란 청산과 개혁이다. 내란을 청산하고 검찰 사법부 등 3대 개혁을 완수하라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적 요구"라며 "앞장서서 투쟁한 분들을 국민과 당원들이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그러한 투쟁에 가장 앞장서서 활동했고 국민 편에 서서 열심히 싸웠다"며 내란 청산을 위해 싸웠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처음에는 의원들이 지연, 학연 등을 찾아가지만 나중에는 집단지성, 누가 해야 잘할 것이냐 하는 것들 평가하게 된다"며 "시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봐도 누가 윤석열과 잘 싸웠느냐, 누가 검찰, 사법부 개혁에 앞장섰느냐 하는 것들 평가했기 때문이다. 저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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