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시기를 고민" 홈 경기 승리하고 프러포즈까지…4타수 무안타에도 웃은 헤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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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기를 고민" 홈 경기 승리하고 프러포즈까지…4타수 무안타에도 웃은 헤지스

일간스포츠 2026-04-20 16:2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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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를 승리한 뒤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오스틴 헤지스. [AP=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오스틴 헤지스(34)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8-4로 꺾은 뒤 경기장에서 여자친구 렉시 디킨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녀는 기쁘게 승낙했다'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헤지스는 이날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내 활약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팀이 8-4로 승리한 뒤 펼쳐진 그의 프러포즈는 팬들에게 더 큰 인상을 남겼다.

헤지스는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반지를 갖고 있었지만, 언제쯤이 적절한 시기인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어차피 할 생각이었지만…경기에 꼭 이겨서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지스는 약혼녀와 2024년 11월부터 교체를 시작했다. ESPN은 '헤지스는 클리블랜드 클럽하우스에서 인기가 많고 존경받는 선수인 만큼, 많은 팀 동료가 프러포즈 현장에 함께했다. 동료들은 커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고 밝혔다.



Cleveland Guardians pitching coach Carl Willis, center, talks with pitcher Joey Cantillo, left, and and catcher Austin Hedges, left, in the fif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Baltimore Orioles in Cleveland, Sunday, April 19, 2026. (AP Photo/Sue Ogrocki)/2026-04-20 06:55:3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헤지스의 올 시즌 타율은 8경기 0.250(28타수 7안타).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지만, 클리블랜드는 헤지스가 포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헤지스의 통산(12년) 성적은 828경기 타율 0.186 74홈런 250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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