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간판스타’ 허수봉, 현대캐피탈에 남는다…FA 협상 마무리, 12억 넘는 역대 최고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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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간판스타’ 허수봉, 현대캐피탈에 남는다…FA 협상 마무리, 12억 넘는 역대 최고액 예상

스포츠동아 2026-04-20 16:1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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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협상에 나선 V리그 남자부 간판 허수봉(7번)이 현대캐피탈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 최고연봉 12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으로 사인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KOVO

FA 협상에 나선 V리그 남자부 간판 허수봉(7번)이 현대캐피탈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 최고연봉 12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으로 사인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간판 스타 허수봉(28)이 현대캐피탈에 남는다.

국내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꼽히는 허수봉은 20일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마무리했다. 올해 FA 시장 최대어로 분류된 그는 복수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원 소속팀과만 협상했고, 잔류를 결정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정확한 연봉을 내부 협상을 이유로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배구계에선 12억 원으로 2025~2026시즌 연봉킹을 찍은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30)의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26~2027시즌부터 남자부 연봉 최대 한도(구단 샐러리캡의 20%)가 도입될 예정이라 허수봉의 연봉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V리그 남자부 보수총액은 56억1000만 원(확정연봉 40억1000만 원·성과 옵션 16억 원)이다.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된 뒤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됐다. 양 구단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이틀 만에 소속팀이 바뀌었다. 이후 허수봉은 폭풍 성장해 V리그 최고 스타가 됐고 2023년 1차 FA서도 팀에 남았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를 이끌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그는 주장을 맡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위로 오른 챔프전서 대한항공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으나 활약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국내 선수 최다 538득점(35경기·평균 15.4득점)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3.37%)로 코트를 지배했다.

당연히 많은 팀들이 허수봉의 영입을 검토했다. 그러나 현실적인 제약이 많았다. V리그 규정상 연봉 A등급(2억5000만 원 이상)에 속한 그를 데려오려면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5명) 이외 보상선수 1명 또는 전 시즌 연봉 300% 보상금을 현대캐피탈에 줘야 한다. 허수봉의 연봉은 8억 원이라 최대 보상금은 24억 원이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함께 FA로 풀린 베테랑 세터 황승빈(34)도 붙잡으려 한다. 이번 시즌 남자부 세트 1위(경기당 평균 11.826개)를 기록한 그는 연봉 5억4000만원(옵션 포함)을 받았는데 구단과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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