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이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5년 연속 선정되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미국 3대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 Inc'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 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최 회장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이번 선정의 핵심 배경은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통한 골프의 대중화와 세계화다. 2000년 시작된 이 콘서트는 골프장 페어웨이를 무료로 개방하고 한류 스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대보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 역으로 화제가 된 박지훈을 비롯해 BTS, 워너원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거쳐 가며 누적 관객 62만 명, 누적 자선기금 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 손실 등을 포함하면 약 1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투입된 글로벌 문화 축제로 평가받는다.
최 회장의 영향력은 인프라 혁신과 선수 육성에서도 빛났다.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유치를 위해 서원힐스의 벙커 80여 곳을 전면 리뉴얼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해 코스 잔디를 교체하는 등 환경 친화적 경영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디딤돌 재단 초대 이사장으로서 유망주들에게 연습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장학 사업을 펼치는 등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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