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새 2.6배 늘어난 ‘쉬었음’ 청년…첫 취업 기간도 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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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새 2.6배 늘어난 ‘쉬었음’ 청년…첫 취업 기간도 길어져

경기일보 2026-04-20 15:5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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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연합뉴스

 

세대를 거듭할수록 ‘쉬었음’ 청년이 늘고 첫 직장을 잡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일 공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선 과제’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1995∼1999년생 쉬었음 인구(당시 25∼29세)는 총 2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세대와 견줘보면 증가폭이 뚜렷하다. 지난 2004년 당시 25∼29세였던 1975∼1979년생의 쉬었음 인구(8만4천명)와 비교하면 2.6배에 달한다. 1980∼1984년생은 13만6천명(2009년 기준), 1985∼1989년생은 10만6천명(2014년), 1990∼1994년생은 16만1천명(2019년)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15∼29세의 ‘쉬었음 청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늘었는데, 증가세를 이끈 건 대졸 이상 고학력자였다. 대졸 이상 쉬었음 청년은 2023년 15만3천명에서 2024년 17만4천명, 2025년 17만9천명으로 매년 불었다. 반면 고졸 이하 쉬었음 청년은 같은 기간 24만∼25만명대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세대별 20∼29세 쉬었음 인구 비교(만명).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세대별 20∼29세 쉬었음 인구 비교(만명).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도 젊은 세대일수록 길어지는 흐름이다. 1995∼1999년생의 학교 졸업 후 첫 취업 소요 기간은 12.77개월(2024년 기준)로 1975∼1979년생의 10.71개월(2004년)보다 2개월 이상 길었다. 연도별로는 15∼29세 청년층의 평균 첫 취업 평균 소요 기간이 2021년 10.1개월에서 2025년 11.3개월로 늘었다.

 

경총은 청년 고용 부진의 배경으로 인력수급 미스매치, 정년 60세 의무화 등을 들었다. 최문석 경총 청년ESG팀장은 “쉬는 청년을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일하고 싶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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