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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의 이강산 사무부총장이 20일 “가짜 보수 국민의힘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진짜 보수의 싹을 틔우기 위해 나왔다”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사무부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의힘은 도저히 안 되는 당이다. 차마 눈 뜨고 지켜볼 수가 없어 이 자리에 나왔다”며 “구로에서 시작한 이 돌풍을 서울에서 태풍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에) 제대로 맞서지 않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라고 해서 달라진 게 있었나. 이들은 보수를 신경 쓴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을 쫓아냈다. 김문수 대선 후보도 쫓아내려다 실패했다”며 “자기편도 내치는 이들이 어떻게 국민을 지킨다는 말인가. 염치가 있다면 자진 해체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생명을 다한 국민의힘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할 때다. 부끄럽지 않은 보수, 싸울 줄 아는 보수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서울대첩’을 통해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에서 보수가 정권을 탈환할 때까지, 자유통일당 이강산이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부총장은 주요 공약으로 △외국인 우대 정책 폐지 △교통·문화·관광·치안·주거 등을 개선해 인공지능(AI)형 미래복지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사무부총장은 2015년 한국외국어대, 2017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해 4월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시 3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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