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ADC 항암제 ‘CKD-703’ 美 임상 첫 환자 등록… 글로벌 공략 시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종근당, ADC 항암제 ‘CKD-703’ 美 임상 첫 환자 등록… 글로벌 공략 시동

포인트경제 2026-04-20 15:53:47 신고

3줄요약

미국 가브레일 암센터서 첫 투약...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 타겟
독자 항체에 ADC 플랫폼 결합... 혁신 항암제 개발 속도
한·미 12개 기관서 임상 진행... 향후 유럽 등으로 국가 확대

충정로 종근당 본사 충정로 종근당 본사

[포인트경제] 종근당이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제 ‘CKD-703’의 글로벌 임상이 미국 내 첫 환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KD-703’의 글로벌 임상 1/2a상 시험을 위한 미국 내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ADC(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로 결합해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기술로, ‘유도미사일 항암제’로 불린다.

이번 임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 및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를 포함해 한국과 미국의 약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가브레일 암센터에서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종근당은 이번 임상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고, 개념입증(POC)을 거쳐 최적 용량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CKD-703은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겟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기존 항암제 대비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의 CKD-703이 타겟으로 하는 c-Met은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되는 수용체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투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핵심 분야다.

앞서 종근당은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국내외 환자 등록을 준비해 왔다. 종근당은 향후 유럽 등으로 임상 국가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미국 첫 환자 등록은 주력 파이프라인인 CKD-703의 글로벌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종근당의 독자 기술과 ADC 플랫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ADC와 같은 차세대 항암제 연구개발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인프라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