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으로 개막 10타수 무안타 깼는데, 또 15타수 무안타…타율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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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개막 10타수 무안타 깼는데, 또 15타수 무안타…타율 0.038

일간스포츠 2026-04-20 15:5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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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디트로이트 웬실 페레스. [UPI=연합뉴스]


스위치타자 웬실 페레스(27·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부진이 심각하다.

페레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6-2로 승리했으나 또 한 번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038(26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출루율(0.107)과 장타율(0.154)을 합한 OPS가 0.261에 불과하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페레스는 4회 우익수 뜬공, 7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으로 10타수 무안타 침묵을 깼던 페레스는, 이후 다시 15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시즌 28타석에서 삼진은 3개(볼넷 2개)에 그쳤지만, 인플레이 타구가 좀처럼 안타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Detroit Tigers' Wenceel Perez, right, steals second base in the first inning as Tampa Bay Rays second baseman Raynel Delgado can't make the tag in time during a spring training baseball game, Monday, March 9, 2026, in Lakeland, Fla. (AP Photo/John Raoux)/2026-03-10 04:44:55/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페레스는 2024년 빅리그에 데뷔, 지난 시즌 홈런 13개를 때려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 밖 타격 슬럼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페레스의 통산 빅리그 성적은 220경기 타율 0.236 23홈런 81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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