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신혜선과 공명이 따뜻한 봄 설레는 로맨스로 찾아온다.
20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수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이 참석했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 드라마다.
이수현 감독은 "감사라는 단어가 제목에 있어서 딱딱한 오피스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내 부부들의 이야기, 불륜, 직장 내 괴롭힘, 억울한 루머 등 인간 군상을 다루는 이야기가 더 많다. 또 주인공들이 감사하고 조사하면서 이들의 관계도 밀도 있게 성장한다. 대중적이고 편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에피소드 속 장르가 다양하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밸런스가 안 맞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 또 멜로를 기대하시다 보니 부응하도록 쥐어짜낸 것도 있었다"며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과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신혜선은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전설의 독종, 감사실장 주인아 역에 분한다. 공명은 일잘러로 소문난 감사실 에이스에서 주인아의 픽으로 문제적 감사 3팀으로 좌천된 노기준 역을 맡았다. 김재욱은 해무그룹 총괄부회장이자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재벌 3세 전재열 역, 홍화연은 전재열의 비서이자 사내 공식 여신 박아정 역에 분한다.
신혜선은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이후 차기작으로 '은밀한 감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레이디 두아'도 좋았지만 작품이 너무 어두웠다.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털어내고 싶은 게 있었다.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지만 밝고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레이디 두아' 이후 타이밍 좋게 바로 '은밀한 감사' 촬영을 들어갈 수 있어 감사했다"고 밝혔다.
공명은 "기준이가 남자다운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느껴져서 하고 싶었다. 그리고 아까 (신혜선) 누나가 밝고 가벼운 로코물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서 신혜선 배우님과 함께하면 더 재밌고 시너지가 확실하게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보는 입장에서도 재밌게 보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배우는 글을 읽었을 때 궁금하다거나 무조건 해야겠다 같은 느낌이 온다. 처음 대본 받았을 때 끝까지 재밌게 훅 읽혔다. 저한테 들어왔던 역할도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감독님과 작가님이 미팅 자리에서 굉장히 많은 용기를 주셨다. 이분들을 믿고 가면 뭔가를 더 끌어내주시겠다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화연은 "아정이 대사가 그렇게 많진 않다. 시선과 움직임 표정으로 아정이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감독님이 도도한 고양이 같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제 원래 성격은 강아지 면이 있어서 친절함, 다정함, 발랄함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선과 공명은 캐릭터 관계성에 대해 각각 '관계 역전 로맨스', '혐관 로맨스'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이수현 감독은 "1-4부는 인아가 리드한다면, 5-8부는 기준이가 리드하는 느낌이다.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방향성과 태도가 달라진다. 기준이가 직진하기 시작할 때부터 인아가 변화하는 느낌이 재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선은 "전재열 박아정의 투샷도 좋지만 저희 역시 눈이 즐거우실 거다. 처음에는 기준이가 아이 같은 얼굴이라 남자스러움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했지만 첫 촬영 때 남자다운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했고, 공명은 "모니터를 볼 때 저희가 나오면 너무 잘 어울려서 매번 깜짝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은밀한 감사'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매 회 특별 출연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수현 감독은 "특별출연에 심혈을 기울였다. 작가님이 글을 재밌게 써주셔서 흔쾌히 출연해 주셨다. 다들 적재적소에 역할을 잘 소화해 주셨다"며 배우 이정은, 박하선, 표예진, 신현수 등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끝으로 이수현 감독은 "저희가 다루는 에피소드 들이나 인물들이 주변에 존재할 법한 사건이나 인물들이다. 주변 분들이랑 이야기 나누기 좋을 드라마다. 현실적으로 담으려고 애썼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유쾌하게 보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은밀한 감사'는 '그놈은 흑염룡' 이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타 스캔들' 여은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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