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중부장애인복지관에서 '2026년 문해교육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저학력 성인 학습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과 무인기기(키오스크 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성인을 지원할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울주군은 자원활동가를 양성해 문해교육 현장에서 강사를 보조하고, 학습자의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교육은 한글 읽기와 쓰기 기초를 비롯해 글짓기와 시화 작업 등 기초 문해교육과, 스마트폰 활용·키오스크 이용·간단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 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직 강사와 함께하는 강의 시연과 실습으로 고령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수료생은 향후 울주군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자원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읽기·쓰기를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의 기본적 생활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양성된 자원활동가들이 지역 사회 학습 지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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