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전 점검에 돌입…재난 취약 시설 77곳 정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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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전 점검에 돌입…재난 취약 시설 77곳 정밀 진단

경기일보 2026-04-20 15:3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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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계자들이 청계통합정수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관계자들이 청계통합정수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내 잠재적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19일까지 지역 내 안전 취약시설 77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살피고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올해 시가 선정한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과 청소년 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민생과 밀접한 시설 77곳이다.

 

특히 시는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외에도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단을 꾸려 현장 중심의 정밀 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된 시설은 사용 제한,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단행해 위험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주민점검신청제’도 눈에 띈다.

 

시민이 생활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에 대해 6월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이나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점검을 요청하면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안양’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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