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선대위원장에 이인영·서영교…'경선 경쟁' 박주민·전현희·김영배도 참여
김경민 서울대 교수·이경섭 전 한화그룹 부사장 등도 합류…'서울 비전' 설계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광로·원팀'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며 인선 내용을 소개했다.
선거를 총괄할 상임선대위원장은 5선으로 서울 지역 최다선인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과 4선인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이 맡았다.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였던 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 가운데 김 의원은 직능총괄본부장, 김 전 사무국장은 시민참여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한정애·남인순·진선미·황희·김영호·진성준·고민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황 의원은 특보단장을 각각 겸하기로 했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도 후원회장으로 캠프에 참여한다.
서울 비전 설계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도 영입했다.
대표적으로 김경민 서울대 교수가 '글로벌 G2 서울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대우건설 전무 출신의 이경섭 전 한화그룹 부사장이 새서울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위원회'를, 소설 '범도'의 작가인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문화예술도시위원회를 이끈다.
당내에서는 서미화 의원이 사회적약자위원회를 맡아 소수자 정책을 담당한다. 남인순 의원은 '시민주권위원회'를 맡아 국민주권정부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캠프는 본선 경쟁자인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을 겨냥한 '오세훈 10년 심판본부'도 별도로 꾸렸다.
서울시장 비서실장 경력을 가진 재선 천준호 의원이 본부장을 맡았고, 경찰 출신 변호사인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도 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좌장 역할을 해온 이해식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실무를 총괄한다. 채현일 의원은 종합상황본부장 및 지원본부장으로 참여한다.
윤건영 의원이 전략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정책총괄본부는 오기형·정태호 의원 2인 공동본부장 체제로 운영된다.
신현영 전 의원이 정책총괄본부 부본부장·정책자문단장을 겸해 실무를 지휘한다. 김남근·박홍배 의원이 공동 제1정책본부장, 김윤 의원과 강청희 강남을 지역위원장이 공동 제2정책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박성준 의원은 전략메시지본부장으로, 고민정 의원은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각각 활동한다.
유세본부는 김동아 의원이, 캠페인본부는 한민수 의원이 이끈다.
홍보·뉴미디어본부는 김우영 의원과 한웅현 홍보위원장이 공동으로 지휘한다. 이주희 의원은 법률·클린선거본부장, 김영호 의원은 조직총괄본부장, 이용선 의원은 시민사회본부장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김한나 서초갑 지역위원장은 여성본부장, 함대건 용산구의원은 청년본부장으로 활약한다. 48개 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장은 최기상 의원이 맡는다.
박민규 의원(후보 비서실장), 이정헌 의원(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 박경미 전 의원(대변인)도 선대위에서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고문단장으로 합류한다. 한정우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도 공보단 부단장으로 참여한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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