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용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강범석 국민의힘 후보가 이끄는 서구청이 수동적이라고 비판하며, 원도심·신도심을 아우르는 능동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 후보는 20일 오후 2시께 인천 서구 가정1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인 가정3동 한 주택가 사진을 공개했다. 구 후보에 따르면 해당 주택가는 노후함에 따라 옹벽에 폭 수㎝, 길이 수십㎝에 이르는 균열이 여러개 나있는 상태다.
그는 “원도심 곳곳에 이러한 위험지역이 있어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구청장인 강 후보는 균열상태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지켜보기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재개발을 통해 원도심 노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재개발조합이 사업을 쉽게 추진하도록 재개발 통합지원센터를 세우겠다”며 “규제에 막혀 멈추지 않도록 완화책을 마련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신도시 주민이 겪는 불편도 언급했다. “청라국제도시는 많은 사업이 진행 중인만큼 주민 민원도 많다”며 “그럼에도 구청·경제청·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행정주체가 나뉘어 민원인들이 혼란스러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주민들이 강 후보에 이러한 불편을 지적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청라전담 통합민원팀을 마련해 민원 제기를 쉽게 함은 물론, 사업 진행과정을 정기 보고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방향만큼이나 속도도 중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김교흥·이용우 지역 국회의원 등과 원팀을 이뤄 행정에 추진력을 갖추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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