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이 20일 의왕시 학의동 918번지 종합병원 건립 부지에서 개최됐다.
해밀리 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황성주 사랑의병원장과 의료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이 인접 도시의 의료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응급상황이나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까지 획득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통해 청사진이 공개된 의왕해밀리병원은 건축 연면적 4만4천742㎡(1만3천500평) 250병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 진료 과목과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오는 9월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개원 시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종합병원 설립이 의료 서비스 향상뿐 아니라 관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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