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 V리그 최대 관심사는 ‘매각설’ 페퍼저축은행의 상황과 FA 박정아의 거취…모기업은 구미-전주 아닌 광주서 인수희망 기업 모집, 박정아는 한국도로공사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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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V리그 최대 관심사는 ‘매각설’ 페퍼저축은행의 상황과 FA 박정아의 거취…모기업은 구미-전주 아닌 광주서 인수희망 기업 모집, 박정아는 한국도로공사행 유력

스포츠동아 2026-04-20 14:4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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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구단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수 희망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새 주인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내부 FA 박정아(가운데)의 경우 사인앤트레이드로 한국도로공사행이 유력하다. 사진제공│KOVO

페퍼저축은행이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구단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수 희망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새 주인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내부 FA 박정아(가운데)의 경우 사인앤트레이드로 한국도로공사행이 유력하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구단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수 희망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새 주인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페퍼저축은행은 20일 “연고지 이전까지 염두에 두고 구미와 전주의 기업들에 인수 의사를 물어봤지만, 마땅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다시 연고지 광주서 인수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모기업선 인수 대금 없이 구단을 넘기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뛰어든 여자부 제7구단이다. 창단 후 박정아(33)와 한다혜(31) 등 자유계약선수(FA)를 꾸준히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2025~2026시즌엔 16승20패, 승점 47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이는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 최다 승점, 최고 순위다.

구단 역대 최고 시즌을 보내고도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구단이 공중분해 될 위기다.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시즌 운영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외국인 선수 영입과 FA 재계약 등을 내려놓기로 했다. 다음 달 7일(한국시간)부터 체코 프라하서 열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박정아와 이한비(30) 모두 보상금이 발생하지 않는 사인앤트레이드로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이 중 박정아는 한국도로공사행이 유력하다. 배구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이달 8일 박정아가 FA 자격을 얻자 가장 먼저 사인앤트레이드를 제안했다. 이후 일부 구단이 영입전에 참전했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박정아는 도로공사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한비는 영입을 제안한 팀이 나타나지 않아 협상 마감시한인 21일 오후 6시까지 지켜봐야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 역시 페퍼저축은행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26~2027시즌 선수 등록마감일인 6월 30일까진 인수기업을 찾아야 하지만, 해체 시나리오까지 생각하고 있다. KOVO는 2011년 남자부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가 해체될 위기에 처하자 1년간 위탁운영을 했었다. 그러나 10여년 사이 운영비가 많이 올라 페퍼저축은행이 해체될 경우 당시처럼 위탁운영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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