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이 울산시당 창당 작업과 함께 일부 선거구에 후보를 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방인섭 울산시의원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번에 개혁신당 후보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3일 개혁신당 울산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저를 비롯해 전현직 지방의원 4명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창당 작업은 최근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거나 불만을 가진 공천 신청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 시의원과 함께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김동칠 전 울산시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 남구청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 전 시의원은 경선 결과에 불복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국회 의석 3석을 보유한 개혁신당은 보수 정당으로 분류되는데, 그동안 울산에서는 당세가 미약했다.
지난해 대선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의 울산 득표율은 8.51%로, 전국 득표율인 8.34%보다는 높았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는 못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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