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장애인 고용률 3.64%…대기업 평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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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장애인 고용률 3.64%…대기업 평균 압도

한스경제 2026-04-20 14:07:27 신고

쿠팡 제공
쿠팡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쿠팡이 민간 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 장벽을 넘어서며 상생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쿠팡은 최근 장애인 고용률 3.64%를 기록하며 법정 의무고용률(3.1%)을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기업 집단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인 2.46%(2024년 고용노동부 기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쿠팡의 독보적인 고용 지표 뒤에는 ‘포용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별도 법인을 세워 채용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쿠팡은 장애인 인재를 본사 직무에 직접 배치한다.

특히 신체적 제약이 적은 e스포츠 직무의 성장이 눈부시다. 2024년 10명으로 시작한 e스포츠팀은 체계적인 코칭 시스템을 도입한 지 1년 만에 80명으로 8배가량 몸집을 키웠다. 이들은 지난해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메달을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엑셀을 활용한 인사(HR) 및 데이터 관리, 친환경 공용컵 세척 등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직무를 세분화해 업무 성취감을 높였다.

물리적 거리를 극복한 ‘전면 재택근무’는 고용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현재 쿠팡에는 15개 법정 장애 유형 중 14개 유형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령층도 만 18세부터 71세까지 폭넓다.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전담 조직 ‘포용경영팀’은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채용 단계부터 직무 적응, 사후 관리까지 밀착 지원하며 장애인 근로자가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쿠팡 관계자는 “단순한 숫자 채우기가 아니라 장애인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맞춤형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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