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우진, 키움이 밝힌 선발 복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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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안우진, 키움이 밝힌 선발 복귀 계획

한스경제 2026-04-20 13:5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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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현시점 대한민국 최고의 선발 투수로 불리는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이 다음 달 정상 복귀를 목표로 재활 등판을 이어간다.

안우진은 지난 12일 안방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18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2번째 선발 등판을 마쳤다. 첫 경기는 1이닝 무실점, 2번째 경기는 2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성적을 남겼다.

안우진은 2023년 8월 31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2년 넘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해 팔꿈치 인대 재건(토미 존) 수술에 나섰고, 병역을 마친 후 지난 시즌 복귀를 준비했으나 소속팀 훈련 중 어깨를 다쳐 또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돼 예정보다 일찍 1군으로 돌아왔다.

안우진은 5월 초 정상 등판을 목표로 투구 수와 이닝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첫 등판에서는 1이닝으로 제한을 뒀고, 2번째 등판 또한 2이닝과 투구 수 35~40개로 한계를 설정했다. 다음 등판인 24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이닝을 맡을 계획이다. 이 기간 키움은 배동현을 2번째 투수로 기용하는 1+1 전략을 펼친다. 안우진의 재활은 물론, 올해 1군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처음인 배동현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안우진이 KT전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안우진이 KT전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최근 수원에서 만난 설종진 키움 감독은 "안우진은 다음 경기까지는 3이닝으로 빌드업을 하고, 5월 초에는 아마 4이닝을 던질 것이다. 이때부터는 이닝과 투구 수 중 어떻게 할지 투구 내용을 보고 정할 계획이다"라며 "4이닝을 던질 땐 배동현을 뒤에 붙일지, 붙이지 않을지도 상황에 맞게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3년 연속 프로야구 최하위에 그친 키움은 안우진이 정상 복귀하고, 네이던 와일스의 어깨 부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탄탄한 선발진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울 알칸타라(1승 2패 평균자책점 3.80)-와일스(3패 평균자책점 4.13)-하영민(1승 2패 평균자책점 4.26)-배동현(3승 평균자책점 2.61)은 모두 시즌 초반 안정감을 보이며 선수층이 얇은 팀의 약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5인 로테이션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전망이다.

안우진은 2경기에서 패스트볼 평균 구속 155.9km를 구사한 가운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안우진을 상대한 타 팀 감독들은 지금 키움을 만나는 게 오히려 낫다고 안도할 만큼 그의 구위를 칭찬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복귀전을 보니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시속 160km에 가까운 공을 던지면서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안다. 우리나라에서 저 구속에 제구까지 좋은 선수는 안우진밖에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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