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李대통령,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핵시설 발언' 연일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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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대통령,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핵시설 발언' 연일 공세

프레시안 2026-04-20 13:1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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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제3 핵시설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공개 언급한 뒤, 미국이 이에 항의하며 한국에 제공해 온 대북 위성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역대급 외교·안보 대참사"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우리 안보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자산인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가 제한돼있는 상황"이라며 "정 장관의 무책임한 언동과 침묵, 이에 동조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그것을 막을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하루에 50~100장씩 (대북) 정보가 쌓이고 있었는데, 현재 한미 양국 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동영 리스크'가 초래한 역대급 외교·안보 대참사"라며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 시작에 앞서 "깨끗하게! 유능하게! 지역이 올라갈 시간"으로 확정한 6.3 지방선거 공식 슬로건을 발표했다.

서지영 홍보본부장은 "우리 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차별 포인트는 깨끗함과 유능함"이라며 "도덕적 우위와 실천 가능성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문구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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